우리집 보물1호를 어린이 집에 보내기 몇주를 앞두고 다시 vmd로 재취업을 할까 싶었지만..
출장이 잦고 새벽 작업이 많은 일 특성상 아이를 하원 시키는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거 같고
친정도 시댁도 너무너무 멀리 있기에..별다른 도움을 받을수 없는 난..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절대 집에서 놀기는 싫고 
석고 방향제에 도전!!
블로그 열씨미 뒤지고 적어가며 인터넷으로 배웠어요
짜잔!! 첫 작품은 오너먼트!!
향이 오래가게 하기 위해 프래그런스 오일 함량을 10ml로 넣고 오래 섞는다고 섞었는데도..
오일 얼룩이 생기고야 말았다
그래도 첫작품 치곤 매우 만족..오일도 샤넬넘버5를 썼더니 온 집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하고 포근한 향기..
만들면서 내코도 호강하고~기분 업업
두번째 작품은 행운의 열쇠!!헐
~ 보이시나요?? 오일 얼룩이ㅠㅠ
정녕 오일량을 줄이는 방법말곤 없단말인가...
그래도 기념으로 이쁘게 셋팅해서 촬영 ㅎㅎ
세번째 작품..
턱괸 천사..대성공!! 기포도 전혀 없고 오일자국도 보이지 않고.. 날개 끝부분까지 깨끗하게 떨어져서 첫 작품치곤 매우 성공인듯!!
앞에 두개는 고리형이라 리본을 달아 벽에 장식용으로 걸어 두면 좋을거 같고..
턱괸 천사는 망사주머니 넣어서 걸어 두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송풍구 클립을 끼워서 차량용으로 제작하는게 좋을듯 하다.
망사주머니에 넣으니 천사가 잘 안보여서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어쨋든 얼룩 문제만 잘 해결하면.. 이쁜 아이들을 많이 만들수 있을거 같아~ 몰드 욕심도 무럭무럭 샘솟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