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DREAMER(듣기/가사)

 

신해철.내가 한때 엄청 좋아했던 가수입니다.앨범을 전부 다 샀습니다.콘서트 비디오까지..

이 블로그에 젤 처음 소개하려했으나 어떤 노래를 소개해야될까 고민하다가 이제야 소개합니다.

그대에게,안녕,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등 발라드의 느낌으로 미는 듯 하였으나

N.EX.T(NEW EXPERIMENT TEAM)으로 전혀 다른 음악으로 돌아옵니다.

신해철을 첨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이 듣고 있길래

호기심에 들었는데 급호감으로 바뀌게 되었죠.

그러나 마약사건으로 잠시 활동 중단..

그러다 넥스트로 컴백.

그 시절이야 락이나 실험음악은 비주류였습니다.

넥스트의 음악은 그 당시는 파격이였으니 TV에 나오는 음악은

기껏해야 1집에 도시인,날아라 병아리 뿐이였죠.

1집은 그나마 대중과 타협가능한 듯 해보였습니다.

2집부터는 매니아가 아닌 대중에게 어필하기 힘든 음악으로 나옵니다.

듣다보면 이 앨범 밖에 안들어지지만요.

어쨋든 신해철옹의 음악은 자주 소개해드릴겁니다.

실험정신 음악이 아니더라도 주옥같은 발라드,희망적인 가벼운 락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면 그 중 2집에 수록된 DREAMER(꿈꾸는자) 들려드립니다.초반에 참 신해철스러운 음악의

비관적 색깔의 반주가 나오지만 조금 더 들어보시면 빠지게 되실 겁니다.

가사)

그녀의 고운 눈물도 내 마음을 잡지 못했지
열병에 걸린 어린애 처럼 꿈을꾸며 나의 눈길은 먼 곳만을 향했기에
세상의 바다를 건너 욕망의 산을 넘는동안
배워진 것은 고독과 증오뿐 멀어지는 완성의 꿈은 아직나를 부르는데

난 아직 내개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속에 묻어 버릴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것을 알아도 꿈은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이제는 쉽게 살라고도 말하지 힘겹게 고개 젓네 난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또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눈물과 기도 속에서 아직도 날 기다리는지
이제는 이해할것도 같다며 나의 길을 가라 했었지 영원히 날 지켜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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